회계의 흐름 아주 짧고 쉽게 설명했어요

회계의 종류

우리가 보통 저축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가계부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5년 후 2억 원의 주택마련을 위한 자금이 필요하지만 지금은 당장 5천만원 뿐..'

'월급의 세후 수령액은 400만원 정도이고 아이는 하나밖에 없는데 수중에는 항상 돈이 없어요...'

'월말이 되면 도무지 돈을 어디다 썼는지 알수가 없어요..어디로 줄줄 세는것 같아요,,'

'이래서 5년후 2억원 주택 구입 자금을 마련이나 할수 있을까..'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가계부를 쓰게 됩니다.

도대체 나의 월급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아보고 싶은 것이죠

가계부를 작성하면 차차 알게 됩니다. 몇 번 먹지도 않았던 보충영양제, 몇 번 가지도 않고 1년치 끊었던 헬스장, 휴가지에서 기분내느라 질렀던 할부, 수준에 맞지 않는 소비등등.. 

이런식으로 불필요한 지출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것을 틀어 막음으로서 돈이 좀 더 나의 통장에 머무르게 되며 향후 5년이 지나면 목표했던

주택구입자금이 모입니다.

 

마찬가지로 기업의 회계도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입출을 파악하여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존재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회계의 종류를 알아보는 시간 이니까 이것에 집중해 봅니다. 

일단 회계는 제도회계와 비제도회계가 있습니다. 먼저 제도회계는 룰이 정해져 있고 비제도회계는

룰이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먼저 제도회계 부터 알아보면 제도회계에는 재무회계와 세무회계가 있습니다.

 

1)재무회계

재무제표를 일정한 룰에 따라서 만드는것이 재무회계라고 합니다. 재무라는건 돈을 융통하고 조달하는 즉 돈을 모으기 위한 회계라고 보면 됩니다.

2)세무회계

세무회계는 재무회계보다 훨씬 엄격하게 룰을 정하고 있습니다. 세무회계는 말 그대로 세무를 위한 회계, '세금을 지불하기 위한 회계 입니다. 이건 누가 계산하든 같은 납세액이 산출되어야만 합니다.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비제도회계는 룰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회사마다 임의로 룰을 정해서 할수 있는 회계입니다.

비제도회계는 이처럼 회사가 경영을 관리하기 위해 하는 회계로 여기에 관리회계라 부릅니다.

 

3)관리회계

회사의 경영을 관리하기 위해 임의로 룰을 정해서 하는 회계

 

짧게 정리하자면 제도회계는 회사 외부의 사람들을 위한것이라면 비제도 회계는 회사의 내부의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기업이 회사 사정에 맞게 관리회계를 하고 외부용으로 수정한 재무회계를 하며 다시 이것을 세금 계산용으로 수정한 세무회계를 합니다. 기업의 실제 회계의 흐름은 이렇죠. [1)관리회계->2)재무회계->3)세무회계] 이렇게 간단한 흐름을 사원도 모르고 경영자도 모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